나는 원래 깊고 깊은 바다 밑에 살았어.
거기엔 빛도 소리도 없고, 바람도 불지 않고, 비도 내리지 않아.
거기선 외롭지도 않았어. 애초부터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그러다 너를 만나려고,
먼 길을 헤엄쳐 나온 거야.
언젠가 네가 사라지면,
난, 버려진 조개껍데기처럼, 데굴 데굴 데굴... 바다 밑을 굴러다니게 되겠지.
하지만..
그것도 괜찮아!
거기엔 빛도 소리도 없고, 바람도 불지 않고, 비도 내리지 않아.
거기선 외롭지도 않았어. 애초부터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그러다 너를 만나려고,
먼 길을 헤엄쳐 나온 거야.
언젠가 네가 사라지면,
난, 버려진 조개껍데기처럼, 데굴 데굴 데굴... 바다 밑을 굴러다니게 되겠지.
하지만..
그것도 괜찮아!